르노삼성, ‘2017 임금 협약 협상’ 조인식 진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10-12 16:22 수정 2017-10-12 16:24
르노삼성자동차는 2017년 임금 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의 올해 임협은 지난달 22일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 성과 격려금 400만 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 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 원 ▲생산성 격려금 150% 지급, 2017년 경영 목표 달성 시 50% 추가 지급 ▲라인수당 등급별 1만 원 인상 ▲추석특별 선물비 20만 원과 복리시설 증설 등의 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57.8% 찬성으로 최종 타결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이번 임금 협약 조인식은 더 깊어진 노사간 신뢰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회사가 당면한 내수 침체와 글로벌 경쟁 심화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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