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M3 엔진 얹은 ‘BMW M2 컴페티션’… 형만 한 아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25 19:00 수정 2018-04-25 19:14
BMW M2 컴페티션M2 컴피티션은 기존 M2 쿠페의 고성능 버전으로 성능을 끌어올리고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었다. 특히 M3와 M4에 탑재된 직렬 6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공유해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DCT)가 조합된다. 성능은 최고출력 410마력, 최대토크 56.1kg.m으로 이전(370마력, 47.4kg.m)에 비해 개선됐다. M3 및 M4(450마력)와 비교하면 최고출력은 낮지만 최대토크는 동일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4초가 소요되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M DCT를 장착하면 4.2초로 줄어든다.

BMW M2 컴페티션외관 역시 기존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블랙 컬러 그릴과 M 모델 특유의 ‘뿔’ 모양 사이드미러캡이 추가됐다. 범퍼와 디퓨저는 보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다듬어졌고 전용 테일파이프와 19인치 휠이 장착돼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M 스포츠 버킷 시트가 탑재됐고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는 카본파이버 트림으로 꾸며졌다.


BMW M2 컴페티션한편 BMW는 이날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M2 컴페티션 외에 중국형 신형 X3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중국 심양에 위치한 다동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이다. 중국 소비자 니즈가 반영돼 휠베이스를 540mm 늘렸고 뒷좌석은 새롭게 설계됐다. 또한 미세먼지 필터와 10.25인치 터치스크린, 보이스 어시스턴트 기능 등 고급사양이 추가됐다. 현지 출시 모델은 X3 xDrive30i 트림으로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 M2 컴페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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