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 ‘무생물’ 청담대교에 45분간 욕했다…“욕하는 걸 좋아한다”
동아경제
입력 2015-07-28 13:10 수정 2015-07-28 13:11
힐링 황정민. 사진=SBS ‘힐링캠프프’힐링캠프 황정민, ‘무생물’ 청담대교에 45분간 욕했다…“욕하는 걸 좋아한다”
힐링캠프 김제동이 배우 황정민의 욕설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로 나와 재미를 전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힐링캠프에 출연한 황정민이 과거 청담대교에서 욕을 했다고 폭로했다.
김제동은 황정민의 욕설을 언급하며 “청담대교에게 45분간 욕을 퍼부었던 사람입니다”라며 “제가 살면서 무생물에게 45분간 욕을 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밝혔다.
이후 김제동은 “(황정민이)청담대교에게 욕하는 장면이 블랙박스에 녹화가 되어있다”며 “찰지다”고 밝히고 언제 기회가 되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변명을 하겠다는 황정민은 “저는 욕하는 걸 좋아 합니다”라며 “그건 제 애정 표현인거 같아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정민은 이날 방청객의 요청에 청담대교에게 영상편지를 써 떠한 차례 주변에 웃음을 선물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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