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디젤 2480만원부터”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5-07-07 14:35

기아자동차 신형 K5 1.7 디젤 세부 모델 가격이 결정됐다.
7일 기아차에 따르면 주력 모델 가격은 ▲2.0 가솔린은 2245만~2,870만 원, ▲1.7 디젤은 2480만~2920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장 인기가 높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소비자가 선호하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스마트 트렁크 등을 적용하는 등 사양을 재구성해 기존 모델 대비 상품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100만 원 이상 낮췄다.”고 말했다.
또한 동일한 트림에 동일한 사양을 적용해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엔진별 비교는 물론 자신의 성향에 최적화된 모델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면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과 1.6 터보 프레스티지, 1.7 디젤 프레스티지 트림은 모두 동일한 사양 기준이다.
신형 K5 가격은 2.0 가솔린 ▲디럭스 2245만 ▲럭셔리 2385만 ▲프레스티지 2520만 ▲노블레스 2685만 ▲노블레스 스페셜 2870만, 1.7 디젤은 ▲디럭스 2480만 ▲럭셔리 2620만 ▲프레스티지 2755만 ▲노블레스 2920만 원이다.
또한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530만 ▲프레스티지 2665만 ▲노블레스 2830만 원,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125만 원, 2.0 LPI 모델은 ▲럭셔리 1860만 원 ▲프레스티지 2130만 원 ▲노블레스 2375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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