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태풍,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통과 예상…우리나라는?
동아경제
입력 2015-05-11 17:24 수정 2015-05-11 17:30
필리핀에 태풍, 사진=SBS 뉴스 캡처필리핀에 태풍,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통과 예상…우리나라는?
태풍 노을이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단에 상륙해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주민 3천여 명이 대피했고,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됐다.
필리핀에는 매년 20개가량의 태풍이 지나는데, 노을은 올 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노을은 빠르게 북상해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많은 수증기를 밀어 올릴 것으로 예상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낮,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오는 11일까지 제주도엔 100~300mm, 남해안과 지리산에도 최고 150mm 이상, 남부 내륙은 최고 100mm, 중부지방에서 20~60mm의 비가 내릴 것을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 아침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내일 저녁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