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째 0%대 성장, 부문별로 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5-04-23 11:27 수정 2015-04-23 11:31
동아일보 자료 사진.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8% 성장했다. 4분기 연속 0%대의 성장률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1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분기(0.5%), 3분기(0.8%), 4분기(0.3%)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0%대 성장'에 그친 것이다.
부문별로는 건설투자 7.5%,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2.6% 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지만 민간소비는 0.6%, 설비투자와 수출은 증가율이 0%를 기록하며 부진이 계속됐다.
전승철 경제통계국장은 "작년 4분기 성장률 0.3%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0.8%는 낮은 성장이 아니다.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올해 3.1%) 범위에 들어가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개선으로 작년 4분기 1.4%에서 올 1분기 3.6%로 개선됐다. 한은 관계자는 "수입 품목들은 저유가의 영향을 받은 반면 수출 품목들은 물가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교역조건이 개선된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