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삼성SDI 전기차 베터리 셀 공급 확대 협력
동아경제
입력 2014-07-15 10:09

BMW그룹이 삼성SDI와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확대에 나선다.
BMW그룹은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향후 몇 년간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 공급하게 됐다.
BMW 클라우스 드래거(Klaus Draeger) 구매 총괄사장은 “삼성SDI와의 파트너십은 혁신 기술에 대한 한국-독일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성능을 좌우하므로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라고 말했다.
삼성SDI 박상진 사장은 “BMW 모델에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장착한다는 것은 미래 기술과 양산 능력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양사 모두 이 파트너십 확대가 미래 전기차 기술에서의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한편 BMW는 지난 2009년부터 삼성SD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BMW i3와 i8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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