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큐브, 美서 내년 단종? 쏘울에 밀렸다
동아경제
입력 2014-07-10 16:32 수정 2014-07-10 16:36
사진=3세대 닛산 큐브지난 8일(현지시간) 닛산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2015년형 신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알티마, 리프, GT-R, 쥬크, 패스파인더 등 여러 차량이 포함됐지만 큐브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닛산이 내년부터 큐브를 더 이상 미국에서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유는 낮은 판매량 때문.
미국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닛산 큐브는 2009년 미국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이듬해 총 2만2968대가 팔리며 최고 판매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5461대, 올해는 현재까지 2294대 팔려 저조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박스카 분야 라이벌 기아자동차 쏘울은 2009년 출시 첫 해 3만1621대를 시작으로 2010년 6만7110대, 2011년에는 10만2267대가 판매되면서 큐브가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이다.
이에 따라 현재 남아있는 2014년형은 계속해서 판매할 계획이지만 그 이후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닛산은 설명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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