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車 수리비 평균 276만원… 국산車의 3배
동아일보
입력 2014-06-30 03:00
지난해 외제차의 평균 수리비가 국산차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29일 발표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손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제차의 평균 수리비는 276만 원으로 국산차(94만 원)의 약 2.9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의 대당 평균차량가격(3479만 원)도 국산차(1148만 원)의 약 3배였다. 외제차 수리 1건당 들어가는 부품값은 평균 200만 원으로 국산차(43만 원)의 약 4.7배였다. 사고 후 원래 타던 차 대신 다른 차를 빌려주는 렌터카 이용료도 외제차의 평균액(131만 원)이 국산차(40만 원)보다 크게 높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외제차의 경우 수리에 필요한 부품 재고가 국내에 충분하지 않아 수리비용이 비싸고 기간도 오래 걸렸다”고 분석했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보험개발원이 29일 발표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손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제차의 평균 수리비는 276만 원으로 국산차(94만 원)의 약 2.9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의 대당 평균차량가격(3479만 원)도 국산차(1148만 원)의 약 3배였다. 외제차 수리 1건당 들어가는 부품값은 평균 200만 원으로 국산차(43만 원)의 약 4.7배였다. 사고 후 원래 타던 차 대신 다른 차를 빌려주는 렌터카 이용료도 외제차의 평균액(131만 원)이 국산차(40만 원)보다 크게 높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외제차의 경우 수리에 필요한 부품 재고가 국내에 충분하지 않아 수리비용이 비싸고 기간도 오래 걸렸다”고 분석했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