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재석, 차승원에 “어려울 때 연탄 날라준 고마운 사람”
동아경제
입력 2014-05-30 10:03 수정 2014-05-30 11:35

‘유재석 차승원’
국민MC 유재석이 배우 차승원에게 고마움을 전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차승원에게 “듣기로는 차승원이 해피투게더에 나오고 싶다고 손수 전화를 했다던데. 다른 예능도 많은데 굳이 해피투게더를 선택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차승원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MC유재석은 “차승원은 내가 어려웠을 때마다 예능에 나와 도움을 많이 줬다”며 “‘무한도전’이 시청률 바닥일 때 연탄을 날라줬다. 자리를 잡아주고 갔다”고 설명했다.
MC유재석은 “차승원은 예능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라며 “원래 어제 토요일 녹화인데 차승원 덕분에 휴일인 일요일에 다들 부운 눈으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차승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차승원, 보기 좋다” “유재석 차승원, 의리 넘치네” “유재석 차승원,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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