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음반 내고 예능 아닌 가수로”
동아경제
입력 2014-05-16 14:42 수정 2014-05-16 14:43

‘MC몽’
병역 기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MC몽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MC몽이 연예기획사 ‘웰메이드예당’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컴백은 올 가을쯤이 될 것”이라면서 “MC몽은 가수다. 당연히 음반을 내고 활동의 포문을 열 계획이고 예능 등 가수 활동 외 작품에 참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가수로서 팬들에게 인정받은 뒤 생각해 볼 문제다. 노래와 예능을 병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발치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MC몽은 2012년 5월,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MC몽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MC몽, 노래 진짜 듣고 싶었는데 나온다니 좋다”, “MC몽, 충분히 반성했을 것”, “MC몽, 컴백하기만을 기다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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