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여자가 좋니? 남자가 좋니?” 질문에 김재웅 커밍아웃
동아경제
입력 2014-05-08 09:07 수정 2014-05-08 09:25
사진=올리브TV ‘셰어하우스’김재웅 커밍아웃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 중 커밍아웃을 했다.
7일 방송된 올리TV ‘셰어하우스’에서 출연한 김재웅이 이상민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한 것이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네가 여자 친구랑 같이 놀러 나가서 지금까지 했던 오해가 다 풀릴 줄 알았다”며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웅은 “사실 열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궁금해 한다”며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다”라고 솔직히 말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이어 그는 “그게 큰 죄가 되더라”라고 말하며 “제일 속상한 것이 그것이다. 나는 괴물이 아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재웅 커밍아웃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어떻게 봐야할지 난감하네”, “김재웅 커밍아웃, 뭐가 다른거지?”, “김재웅 커밍아웃, 그래도 용감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