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초대형 X7로 SUV 확대 “GL·Q7 나와!”
동아경제
입력 2014-03-24 16:40 수정 2014-03-24 17:18
사진출처=BMW24일 외신들에 따르면 BMW X7은 3열 7인승 SUV로 X5보다는 크고 긴 차체를 가졌으며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사용해 총 중량이 가볍다. 여기에 커다란 키드니 그릴과 공기흡입구를 장착한 앞범퍼를 포함해 새롭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터보차지 6기통 가솔린엔진부터 V8 가솔린엔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디젤버전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차는 다음달 4월 열리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중국, 러시아, 미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럭셔리 SUV 분야에서 메르세데츠벤츠 GL클래스와 올해 말 출시를 앞둔 차세대 아우디 Q7과 대적한다.
이를 위해 BMW그룹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스파턴버그(Spartanburg)의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 한다.
스파턴버그 공장은 1994년 개설 이래 다양한 크기의 BMW 크로스오버 차량들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최근 BMW그룹은 이 공장에 9억 달러(약 97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BMW는 “지난해 이 공장의 연간 생산량이 30만 대를 기록해 시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연간 40만 대를 목표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의 글로벌 생산부문 책임자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는 “스파턴버그는 X라인의 중심 생산지”며 “2015년형 X4도 이곳에서 생산 된다”고 22일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한편 BMW그룹은 오는 28일 스파턴버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대규모의 투자액으로 현재 가동 중인 공장 규모를 늘릴 것인지,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것인지에 관해 정확하게 밝힐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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