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발견 “자석에 붙는다고 전부…”
동아경제
입력 2014-03-20 14:12 수정 2014-03-20 14:37
사진=방송캡처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발견
전북 고창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무더기로 발견돼 주목을 받았다.
지난 18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고창군 흥덕면에 사는 고모(54) 씨가 집 근처 동림저수지의 둑 근처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뒤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고 씨는 경찰에 “지난 9일 밤 집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는데 갑자기 지붕 위로 불기둥이 지나갔다”라며 “다음날 뉴스를 통해 운석이 떨어졌단 소식을 접하고 낙하 위치를 파악해뒀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고 씨가 발견한 암석은 가로 3cm 세로 2cm 정도로 현장에서 경찰은 이 돌멩이가 자석에 달라붙는 것을 확인했으며, 암석이 떨어지면서 조각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대 운석연구실은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의 사진을 1차 판독한 뒤 “암석들은 풍화가 상당히 진행됐고 둥근 면이 없어 운석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긴가 민가”,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비싸다고 하던데”,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자석에 붙는다고 전부 운석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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