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빠’ 이승훈의 그레이시 골드, ‘꽈당’ 美 피겨 스케이터
동아경제
입력 2014-03-14 10:13 수정 2014-03-14 10:28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가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13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승훈은 여자 운동선수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허경환이 그레이시골드에 대해 묻자 당황했다. 이어 이승훈은 “그 경기를(그레이시골드의 경기) 모태범 선수와 함께 봤다”며 “그 선수는 좀 눈에 뛰더라”며 속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경기를 보면서 뭐라고 했냐?”고 묻자, 이승훈은 “그냥…어우 쟤… 잘… 잘… 잘 해야겠다… 잘 하겠다”라고 당황하며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다른 게스트들이 “(이승훈이)그레이스골드와 잘 해봐야 하는 것이냐?” 묻자 이승훈은 “잘 하면 뜨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수습하려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 그레이시골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승훈 그레이시골드, 그땐 잘 몰랐는데 예쁘네”, “이승훈 그레이시골드, 진짜 좋았나보다”, “이승훈 그레이시골드, 모태범과 무슨 얘기를 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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