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가 파워블로거? 협찬 논란에 해명 들어보니…
동아일보
입력 2014-03-03 16:43 수정 2014-03-03 16:59
사진제공=원더걸스 선예 트위터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파워블로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선예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별 볼일 없는 제 이름의 파워로라도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은 것을 협찬의 대가로 오해하지 마세요. '파워블로거'라는 닉네임도 제겐 과분하게 들리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파워블로거란 포털 사이트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누리꾼을 말한다. 일부 파워블로그는 기업의 협찬을 받고 브랜드 홍보 및 광고에 동참하기도 한다.
선예가 이 같은 해명 글을 올린 이유는 그가 자신의 트위터에 잇달아 특정 브랜드에 대한 홍보 글을 올린 게 논란이 됐기 때문.
그는 "체리쉬 멋진 쇼룸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 브랜드라는 게 자랑스러워요. 숨 쉬는 베개 잘 쓰겠습니다", "동생들과 위키드 스노우에서! 빙수의 전설이 될 그런 맛. 진짜 맛있어요", "파티위드끌로에와 함께한 소중한 이벤트! 이번엔 새내기 커플의 결혼 축하 및 송년회를 소공동 롯데에서" 등 홍보성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또 선예는 임신 후부터 출산 및 육아용품에 대한 사진을 올려 의혹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선예가 협찬을 받은 제품을 SNS에 홍보하는 것이 아니냐며 '파워블로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 논란이 되자 선예는 '협찬의 대가'가 아닌 좋은 뜻에서 올린 글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해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같은 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캐나다에 머물다가 개인적인 이유로 입국해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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