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넷·르노삼성차 제휴 “중고차 대신 팔아”
동아경제
입력 2013-11-07 10:22 수정 2013-11-07 10:24

중고차를 대신 팔아주는 인터넷 서비스 ‘차넷’이 르노삼성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100만원 주유권 경품 제공 등 이벤트를 벌인다.
차넷은 11월 한 달간 르노삼성차와 함께 ‘내 중고차 비싸게 팔아 르노삼성차 싸게 산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르노삼성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기존 보유 중고차를 팔 때 일반 중고차 매매상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차넷은 웹사이트에 자신의 차를 등록하면 여러 중고차 매매상들이 견적을 내놓고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일 업체를 통해 매각하는 것에 비해 45만~150만 원(3년된 국산 중형차 기준)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 할 수 있게 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같은 차종이라도 지역별로 유행하는 모델 및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전국 딜러들이 이용하는 차넷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높은 가격에 매각할 수 있는 것”이라며 “신차 할인보다 갖고 있는 중고차를 잘 판매하는게 실질적인 이득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차넷 웹사이트에는 전국 400여명의 중고차 딜러들이 경쟁적으로 매입에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타 지역 매매단지를 방문 할 필요 없이 웹사이트 클릭 몇 번으로 쉽고 빠르게 중고차를 고가 처분 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프로모션 기간 중 차넷 내차가격비교(www.chanet.co.kr) 사이트에 접속해서 내차 가격 비교 신청 후 중고차를 처리하고, 르노삼성차 구매 완료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11월 한 달 간 총 주유권 400만원, 최신 내비게이션 8대를 제공하며 매주 추첨한다. 같은 이벤트를 르노삼성 지점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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