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전문 정비 인력 양성 ‘아우스빌둥’ 참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7-12 08:39 수정 2018-07-12 09:05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와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바바라 촐만(Barbara Zollmann)이 11일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에서 독일 기술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는 독일 기술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참여를 위해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이번 협약을 통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아우스빌둥(Ausbildung) 2기 프로그램에서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의 상용차 정비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2017년 자동차 정비 분야 프로그램인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로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9월에 승용 부문과 함께 시작된 1기에 이어 2기는 상용 부문까지 확대됐다. 이 교육은 9월에 시작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4개 독일계 자동차 기업들은 현재 자동차(정비) 관련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우스빌둥(Ausbildung) 2기 지원자를 모집 중에 있다. 올해는 총 1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우스빌둥(Ausbildung) 제2기 트레이니들은 총 3년의 교육 중 다임러 트럭 코리아 등 국내에 진출한 4개 독일계 자동차 기업의 딜러사 현장에서의 실무 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30%)이 결합된 독일식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트레이니들은 딜러사와의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함께 독일식 선진 자동차 정비 기술을 교육받고, 기업은 우수한 젊은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트레이니들은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및 국내 협력 전문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역량 있는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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