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6월 판매 20.9%↓… 지속되는 내수 부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7-02 16:21 수정 2018-07-02 16:25
르노삼성 SM6국내 판매는 2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 노후화와 신차효과 감소가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차종별로는 QM6가 2255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가솔린 모델만 1513대 팔려 실적을 끌어올렸다. SM6는 2049대 팔렸다.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모델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2000대 넘는 판매 실적이 이어졌다. 다만 작년(3716대)과 비교하면 44.9% 줄어든 성적이다.
이어 저렴한 가격과 상품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SM5가 772대 판매됐고 신차 르노 클리오는 549대다. 다음으로는 SM3 529대, SM3 456대, SM7 278대, 트위지 168대, SM3 전기차(Z.E.) 64대 순이다.
수출은 16.9% 감소했다. 생산 및 선적 일정 영향으로 일부 차종 물량이 감소했지만 북미 수출 모델인 로그는 1만3061대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멕시코 수출 700대를 포함해 총 1719대로 집계됐고 SM3(수출명 플루언스)와 SM6(수출명 탈리스만)는 각각 20대, 1대씩 수출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판매대수 12만6018대를 기록했다. 작년에 비해 7.3% 줄어든 실적이다. 수출은 8만5098대로 2.5% 증가했지만 내수 판매는 4만920대로 무려 22.6%나 감소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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