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한석규가 나이 묻자 “저 따라오려면 멀었습니다”…신경전?
동아경제
입력 2014-12-12 10:59 수정 2014-12-12 11:00

‘손석희 한석규’
배우 한석규가 영화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서는 한석규가 특별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한석규는 나이 들어가는 배우로서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 말하던 중 손석희로부터 “실례지만 해가 바뀌면 몇이 되냐”는 질문을 받았다.
한석규는 “50대다”라고 말했고 곧 바로 손석희에게 “선배님은 얼마나 되시냐”고 되물었다. 손석희는 "저 따라오려면 멀었습니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을 다룬 작품으로 한석규는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다. 영화 '상의원'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한석규 손석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석규 손석희 훈훈했다”, “한석규 손석희 둘 다 극강 동안”, “한석규 손석희 뭔가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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