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사업부 ‘총괄’에서 ‘책임’ 체제로 조직변경
동아경제
입력 2014-07-29 11:41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사업부를 현 ‘총괄’ 체제에서 ‘책임’ 체제로 변경하고 조직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기존 중국사업총괄 임원이 중국사업의 전 부문을 책임지는 방식에서 생산∙판매 부분은 현대, 기아 각 사 중국사업부로 분리해 운영케 하고, 총괄 조직인 중국전략담당을 신설해 중국 현지 대외협력 업무와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는 조직변경 인사를 단행한다.
그 동안 현대기아차는 중국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여타 해외 사업부와 달리 중국사업본부를 별도 총괄조직으로 운영함으로써 중국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성과를 내왔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앞으로 지속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조직을 보다 세분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 사별로 중국 사업의 핵심인 생산∙판매를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지휘체계를 명확히 하는 한편 각 사 별 해외 생산거점 관리를 일원화 하도록 했다.
이번에 신설된 중국전략담당은 현대기아차를 총괄해 중국 내 대외협력, 중장기 사업전략, 각 사 중국사업부와의 협업 및 조율업무를 수행한다. 신설된 중국전략담당은 최성기 사장(현 중국사업총괄)이 맡게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현대기아차는 기존 중국사업총괄 임원이 중국사업의 전 부문을 책임지는 방식에서 생산∙판매 부분은 현대, 기아 각 사 중국사업부로 분리해 운영케 하고, 총괄 조직인 중국전략담당을 신설해 중국 현지 대외협력 업무와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는 조직변경 인사를 단행한다.
그 동안 현대기아차는 중국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여타 해외 사업부와 달리 중국사업본부를 별도 총괄조직으로 운영함으로써 중국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성과를 내왔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앞으로 지속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조직을 보다 세분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 사별로 중국 사업의 핵심인 생산∙판매를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지휘체계를 명확히 하는 한편 각 사 별 해외 생산거점 관리를 일원화 하도록 했다.
이번에 신설된 중국전략담당은 현대기아차를 총괄해 중국 내 대외협력, 중장기 사업전략, 각 사 중국사업부와의 협업 및 조율업무를 수행한다. 신설된 중국전략담당은 최성기 사장(현 중국사업총괄)이 맡게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