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공동 1위는 미혼부?
동아경제
입력 2014-06-26 15:08 수정 2014-06-26 15:20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공동 1위는 미혼부?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3경기만에 4골을 터뜨려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메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2득점을 추가한 메시는 3경기 4골을 기록하며 네이마르와 월드컵 득점 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13일 크로아티아전에서 2득점, 24일 카메룬전에서 2득점하며 득점순위 1위에 먼저 올라섰다.
메시와 네이마르의 뒤로는 네덜란드의 로빈 판 페르시와 아르옌 로번,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 스위스의 제르단 샤키리,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 독일의 토마스 뮐러,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3골을 기록하며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메시와 네이마르는 공교롭게 둘 다 미혼부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
메시는 현재도 연인인 고향 친구이자 첫사랑, 안토넬라 로쿠소과 2008년에 만나 2012년 첫 아들 티아고 메시를 얻었다.
네이마르는 고교 동창생인 카롤리나 단타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데비 루카를 낳았으나 지난 2011년 결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2년부터이 모델 마르케지니와 만나고 있는 것.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를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미혼부 대박”,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미혼부가 대세?”,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누가 1위할까”,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네이마르 월드컵 첫 출전 긴장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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