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법인 관련 인사 실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7-25 15:25 수정 2018-07-25 15:31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자동차 중국법인 관련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차 HAOS(터키) 법인장 윤몽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차 중국법인인 북경현대기차 총경리에 임명했다. 또한 기아차 생기센터장 진병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기아차 중국법인인 동풍열달기아 총경리에 배치했다.
윤몽현 현대차 부사장.
윤몽현 부사장은 전사 전략 및 사업기획 분야를 거쳐 해외법인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진병진 부사장은 해외법인 경험은 물론 생산 기술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진병진 기아차 부사장.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동풍열달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자문에 위촉됐으며 북경현대기차 총경리 담도굉 부사장은 본사로 발령, 추후 현대차 중국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