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부산서 ‘포르토피노’ 팝업 전시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7-17 18:57 수정 2018-07-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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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17일 부산에서 팝업 부스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최신 GT 모델 ‘포르토피노’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열린 출시 행사 이후 포르토피노가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는 행사다.

페라리 관계자는 “올해 연말 계획된 페라리 부산 서비스 네트워크 오픈을 앞두고 부산과 영남 지역 소비자들과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팝업 부스를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포르토피노는 최고출력 600마력의 성능을 갖춘 8기통 컨버터블 GT 모델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5초로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루프는 하드톱으로 이뤄졌으며 저속 주행 상태에서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운전석 공간이 넓고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있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모델이다.
팝업 전시 공간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에 위치한 센텀 광장에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차량 전시와 함께 전용 공간에서는 신차 구매 상담도 이뤄진다.

조경호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부산과 영남 지역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전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탈리아 항구 도시 포르토피노의 영감이 깃든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대한민국 최고의 항구 도시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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