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포르토피노,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7-12 16:12 수정 2018-07-12 16:26
페라리는 최신 8기통 컨버터블 GT 모델 포르토피노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Red Dot: Best of the Best)’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페라리는 이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영광을 누렸다.
페라리에 따르면 포르토피노는 특유 우아함과 동급 최고의 성능은 물론, 트렁크 용량 등의 실용성을 겸비한 페라리 최신 컨버터블 GT 모델이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에 대해 한 심사위원은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 이번 포르토피노 디자인은 마치 매혹적인 조각상처럼 모두를 사로잡는다”며 “접이식 하드톱 역시 차체 디자인과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페라리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우아함을 덧입혔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앞으로 제시될 미래의 디자인 방향성에 부합하는 완벽한 피사체”라고 평가했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와 FXX-K 에보 모델 역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페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의 모델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812 슈퍼패스트는 전통적인 12기통 프런트 엔진을 재해석하여 탄생한 모델로 페라리 고유의 외부 및 내부 디자인과 뛰어난 승차감까지 구현해낸 모델이다. 페라리 광범위한 연구 개발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FXX-K 에보는 2005년부터 시작된 XX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진화를 대변하는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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