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올 추석에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 첫 선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8-30 10:18 수정 2018-08-30 10:26
신세계백화점이 올 추석 행사에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고객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3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다음달 5일부터 선보이는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란 명절 선물 배송에 필요한 고객의 배송 정보(주소·배송 예정일)를 휴대전화 문자(LMS) 링크로 발송해 선물을 받는 고객이 편한 시간대에 확인하거나 직접 정보 수정이 가능토록 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①명절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이 선물을 받는 고객의 전화번호와 함께 선물 배송 의뢰를 하면 ②1시간 이내에 받는 고객의 휴대폰으로 배송정보 확인 링크가 담긴 문자(LMS)가 발송된다. ③문자를 받은 고객은 편한 시간에 링크를 열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④의뢰인이 이미 기입한 배송 정보를 확인하거나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직접 수정 한 후 완료 버튼을 누르면 저장된 배송 정보로 선물이 배송 된다.
뿐만 아니라 선물을 보낸 분께 감사 메시지를 작성할 수도 있다. 감사 메시지는 보낸 고객의 휴대전화 문자로 바로 전달 된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명절선물을 추천해주는 챗봇 서비스도 다음달 6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S봇’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서비스는 ‘추석 베스트셀러 상품’ ‘테마별 선물추천’ ‘맞춤 선물추천’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챗봇창에서 해당 카테고리를 누르면 각각 상황에 맞는 맞춤선물을 제안해준다.
추석 베스트셀러에서는 작년 추석 신세계백화점 매장 판매 상위의 인기상품을 추천해주며 테마별 선물추천에서는 신세계단독, 전통, 실속 기프트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6가지 소테마로 나눠 각각에 맞는 상품을 알려준다. 맞춤 선물추천 카테고리에서는 받는 사람의 성별, 연령, 선물 가격대를 입력하면 검색 조건에 맞는 선물세트를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명절선물로 추천받을 수 있다.
S봇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PC·모바일), 스마트카탈로그(PC·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세계백화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톡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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