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취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8-29 16:58 수정 2018-08-29 17:01
GS건설 안전혁신학교가 국내 업계 최초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GS건설은 29일 안전혁신학교가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인정하는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을 취득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ISO29990:2010)은 학습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품질보증표준으로 교육훈련과 관련된 기본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표준이다. GS건설을 비롯해 많은 건설사들이 품질과 안전, 환경경영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인증서는 GS건설이 국내에서 처음 취득한 것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안전 보건 직무 교육에 대한 신뢰성과 공증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06년 3월 업계 최초로 설립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 내에 건설됐다. 이곳에서는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시뮬레이션 해 실습과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되며 대상자는 모두 합숙훈련을 받아야 한다. 올해로 개교 12주년을 맞았으며 이달까지 448차 총 1만5959명(GS건설 직원 8269명, 협력사 직원 6416명, 외부 관계자 127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지난 2015년부터는 강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과 비상모의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비상모의 훈련은 유사 시 5분 이내 대피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장 방문 지원교육은 올해 8월까지 총 303회, 92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찬정 GS건설 안전담당 상무는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이번 인증서 취득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체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안전 보건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29일 안전혁신학교가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인정하는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을 취득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ISO29990:2010)은 학습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품질보증표준으로 교육훈련과 관련된 기본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표준이다. GS건설을 비롯해 많은 건설사들이 품질과 안전, 환경경영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인증서는 GS건설이 국내에서 처음 취득한 것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안전 보건 직무 교육에 대한 신뢰성과 공증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06년 3월 업계 최초로 설립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 내에 건설됐다. 이곳에서는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시뮬레이션 해 실습과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되며 대상자는 모두 합숙훈련을 받아야 한다. 올해로 개교 12주년을 맞았으며 이달까지 448차 총 1만5959명(GS건설 직원 8269명, 협력사 직원 6416명, 외부 관계자 127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지난 2015년부터는 강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과 비상모의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비상모의 훈련은 유사 시 5분 이내 대피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장 방문 지원교육은 올해 8월까지 총 303회, 92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찬정 GS건설 안전담당 상무는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이번 인증서 취득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체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안전 보건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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