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포장 한우·간편식 선물세트 선봬
동아경제
입력 2018-08-26 13:20 수정 2018-08-26 13:24
롯데백화점 한끼밥상구이 정육세트.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을 앞두고 1인 가구 및 소가족들을 겨냥한 ‘소포장·1인가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 동향에 따라 선물을 받는 고객들도 1인 가구인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다양한 정육 소포장 상품들을 선보인다. ‘한끼밥상 스테이크 세트(1등급 등심·채끝·스테이크, 각 200g*6입)’를 49만8000원에, ‘한끼밥상 한우 혼합세트(1등급 등심 200g*5입)’를 29만8000원에, ‘한끼밥상 구이정육세트(1등급 등심 200*5입+국거리 200g*2입+불고기 200g*3입)’를 31만8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소포장 전문 브랜드 ‘한끼밥상’의 소포장 정육 선물세트는 가장 인기 있는 정육 부위인 스테이크·등심·국거리 등으로 한끼 식사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진공포장 기법을 활용해 냉장보관 시에도 유통기한을 30일 가량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양념이 가미된 생선구이세트 및 전자레인지로 만들 수 있는 간편 구이세트 등 가정간편식(HMR) 수산물 세트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이색 선물들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청탁금지법과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선물세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위해 돼지고기 선물세트도 선보여 ‘세계 3대 진미 이베이코 돼지세트’를 8만5000원에, ‘한돈 제주돼지 세트’를 5만9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입과일 혼합세트(용과,망고,파파야 外)’ ‘태국 옐로우 망고세트’ ‘제주 왕망고세트’ 등 다양한 수입과일 선물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역시 본판매 기간 동안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레드·블랙·그린 3가지 색상 국산 멜론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삼색멜론 선물세트(4입)’를 5만9000원에 ‘호주산 냉동 소 혼합갈비 세트’를 12만50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는 각 4만7200원, 8만75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타르타르 이탈리에, 빔스터 로얄 등 유럽산 고급 치즈 중 가장 인기 있는 7종을 구성해 이색 선물세트 ‘구르메 유러피안 치즈 선물세트(타르타르 이탈리에 外)도 5만 원에 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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