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9년형 G4 렉스턴’ 출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상품성↑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8-23 16:16 수정 2018-08-23 16:25
쌍용자동차는 23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G4 렉스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9년형 G4 렉스턴은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유로6d 충족을 위해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했다. 규제 시행을 1년 앞두고 기준을 만족시켜 소비자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고 쌍용차 측은 강조했다.
외관의 경우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고 국내 SUV 최초로 터치센싱 도어가 장착됐다. 터치센싱 도어는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장치로 세단의 경우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에 비슷한 사양을 도입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헤리티지 모델에는 전용 엠블럼을 앞좌석 우측 도어에 부착해 차별화된 감성을 구현했다.실내는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일부 디자인과 소재 변화를 통해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새로 추가돼 편의성이 향상됐고 뒷좌석 암레스트 트레이와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마련됐다. 여기에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 등에 적용된 퀼팅 패턴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기어노브는 메탈 장식으로 꾸며졌다. 내부 도어 손잡이와 에어벤트 컬러는 다크실버로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이밖에 언더커버 범위 확대와 통풍시트 성능 강화,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려해 상품성 개선에 공들였다.
2019년형 G4 렉스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럭셔리가 3448만 원, 마제스티 4045만 원, 헤리티지 4605만 원, 유라시아 에디션은 3795만 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가격에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포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쌍용차에 따르면 2019년형 G4 렉스턴은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유로6d 충족을 위해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했다. 규제 시행을 1년 앞두고 기준을 만족시켜 소비자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고 쌍용차 측은 강조했다.
외관의 경우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고 국내 SUV 최초로 터치센싱 도어가 장착됐다. 터치센싱 도어는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장치로 세단의 경우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에 비슷한 사양을 도입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헤리티지 모델에는 전용 엠블럼을 앞좌석 우측 도어에 부착해 차별화된 감성을 구현했다.실내는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일부 디자인과 소재 변화를 통해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새로 추가돼 편의성이 향상됐고 뒷좌석 암레스트 트레이와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마련됐다. 여기에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 등에 적용된 퀼팅 패턴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기어노브는 메탈 장식으로 꾸며졌다. 내부 도어 손잡이와 에어벤트 컬러는 다크실버로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이밖에 언더커버 범위 확대와 통풍시트 성능 강화,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려해 상품성 개선에 공들였다.
2019년형 G4 렉스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럭셔리가 3448만 원, 마제스티 4045만 원, 헤리티지 4605만 원, 유라시아 에디션은 3795만 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가격에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포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