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사고 한국 운전자 탓” 오역 해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8-17 11:33 수정 2018-08-17 14:26
BMW가 최근 자사 차량 국내 화재 사고 이유를 두고 ‘교통 상황과 운전자들의 스타일’때문이라는 발언이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요헨 프레이 BMW 글로벌 홍보담당자는 한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차량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이유는 교통 상황과 운전 스타일이 원인”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BMW코리아는 “프레이가 화재는 여러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최근 발생한 화재 요인이 한국에 특정된 것처럼 왜곡되고 오역돼 유감”이라며 “독일어를 영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번역이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BMW는 중국 매체에 이와 관련해 수정 요청을 한 상태”라며 “곧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정우성 “나이트서 젖은 티슈로 부킹녀를…” 루머 해명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액세스모션, 동남아시아 광고 플랫폼 사업 관련 공동사업 진행
- “캘리포니아 ‘모두의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여행 라이브]
- “불면증 있거나 ‘이 증상’ 있으면 ‘암’ 조기 징후일 수 있다?”
- 타이난 용푸거리서 사주풀이 해봤더니…이색 대만 여행 [오! 여기]
-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