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 발족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7-20 17:17 수정 2018-07-20 17:20
호반건설, 호반건설주택, 호반건설사업 등 호반그룹은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 발족하고 준법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발족식에는 협력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전중규 호반건설그룹 부회장,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박철희 호반건설주택 대표이사, 최승남 호반건설산업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에는 이황 고려대 교수, 김의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양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종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호반그룹은 단순히 법규를 준수하는 것을 넘어 법적, 사회적 요구에 충족한 기업 운영을 위해 준법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 호반그룹의 준법지원협의회는 그룹이 준수해야 하는 제반 법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법규 준수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준법지원협의회 첫 위원장으로 추대된 이황 교수는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에서는 준법 경영 매뉴얼을 개선하고,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모니터링 등을 통해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호반그룹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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