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7-12 10:03 수정 2018-07-12 10:09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외 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6번째 발간됐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섹션은 핵심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차 주요 연혁’, ‘2017년 하이라이트’, ‘CSV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주요 연혁을 통해 지난해 맞이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설립 초기부터 자동차를 넘어 삶의 동반자를 추구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역사를 시기별로 정리했다.
2017년 하이라이트는 현대차의 5대 지속가능성 가치인 ▲고객가치 ▲환경책임 ▲상생협력 ▲인재존중 ▲지역사회에 맞춰 ‘세계 최초 야간 자율주행 4단계 성공’, ‘미국 제이디 파워(J.D. Power)의 내구품질지수(VDS) 최상위권 기록’, ‘수소전기차 대중화 노력’, ‘고객이 만든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CSV 하이라이트는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미래 에너지 (Future Energy) ▲미래 세대(Future Generation) 등 현대차가 지향하는 가치와 사회적 활동을 소개하며 현대차의 미래 사회를 향한 노력과 성과를 수록했다.
보고서 섹션에서는 올해 재정립한 CSV 전략체계와 5대 지속가능성 가치별 성과를 자세하게 기술했다.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 임팩트 확산과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비즈니스 연계 및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보유 역량 활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기여 ▲사회책임의식 기반 지역사회 발전 도모 등의 3가지 전략에 기반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5대 지속가능성 가치별 성과의 진정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각 성과별 이해관계자의 인터뷰와 일러스트를 덧붙였다.
고객가치 부문은 제품ᆞ서비스 관련 책임,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환경책임 부문은 제품의 친환경성 극대화, 사업의 환경영향 최소화 등을 담았다.
이어 ▲상생협력 부문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협력사 성장 지원 ▲인재존중 부문은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지원, 근로자의 권리 보장과 소통 ▲지역사회 부문은 CSV 활동영역, 글로벌 CSV 활동, 문화예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현대차 2018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정우성 “나이트서 젖은 티슈로 부킹녀를…” 루머 해명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액세스모션, 동남아시아 광고 플랫폼 사업 관련 공동사업 진행
- “캘리포니아 ‘모두의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여행 라이브]
- “불면증 있거나 ‘이 증상’ 있으면 ‘암’ 조기 징후일 수 있다?”
- 타이난 용푸거리서 사주풀이 해봤더니…이색 대만 여행 [오! 여기]
-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