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맞춤 제작 슈퍼카 ‘SP38’ 공개… 세상에 하나 뿐인 스페셜 모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5-25 16:41 수정 2018-05-25 16:46
페라리는 지난 23일 소비자 맞춤 제작 방식인 ‘페라리 원-오프(One-off)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SP38’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모델로 소비자에게 인도된 후 이탈리아 피오라노 트랙에서 시험주행을 마쳤다.
페라리에 따르면 SP38은 구매자가 추구하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반영돼 페라리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됐다. 488GTB 차체와 구동장치를 공유하며 트랙은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외관 디자인은 ‘페라리 F40’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다. 특히 루프와 이어진 엔진커버는 F40을 연상시킨다. 페라리에 따르면 엔진커버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돼 뒷면 휠아치까지 열리는 플립 업 조립 방식이 채용됐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볼륨감을 강조한 휀더와 날렵하게 다듬은 루프라인을 통해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전면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공격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488GTB에 적용된 측면 공기흡입구는 판금 작업으로 완전히 가려졌다. 배기파이프는 후면 중앙에 배치됐다. 외장 컬러는 메탈릭 레드 컬러로 이뤄졌다. 파워트레인은 488GTB와 동일한 구성이다. 3.9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성능 제원과 실내 모습은 향후 공개된다.페라리 SP38은 오는 26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축제 ‘2018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실물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페라리에 따르면 SP38은 구매자가 추구하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반영돼 페라리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됐다. 488GTB 차체와 구동장치를 공유하며 트랙은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외관 디자인은 ‘페라리 F40’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다. 특히 루프와 이어진 엔진커버는 F40을 연상시킨다. 페라리에 따르면 엔진커버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돼 뒷면 휠아치까지 열리는 플립 업 조립 방식이 채용됐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볼륨감을 강조한 휀더와 날렵하게 다듬은 루프라인을 통해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전면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공격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488GTB에 적용된 측면 공기흡입구는 판금 작업으로 완전히 가려졌다. 배기파이프는 후면 중앙에 배치됐다. 외장 컬러는 메탈릭 레드 컬러로 이뤄졌다. 파워트레인은 488GTB와 동일한 구성이다. 3.9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성능 제원과 실내 모습은 향후 공개된다.페라리 SP38은 오는 26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축제 ‘2018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실물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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