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 협약 체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4-10 10:01 수정 2018-04-10 10:04

도로교통공단은 서울 서초구 서울시지부에서 기아자동차,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보행권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 및 업체는 전국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라이트 카드’를 지속적으로 배부하게 된다. 그린라이트카드는 책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통안전용품이다. 그린라이트카드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1369명 가운데 보행 중에 숨진 어린이는 66%(908명)로, 어린이 보행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은 학년이 낮아질수록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았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신체가 약하고 주의력이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보행권 확보 및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조성 등의 노력이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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