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긴장 최고조”…비트코인, 1억66만원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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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달러선 내줘…‘극단적 공포’ 상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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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군사 긴장 고조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이 1억원선 부근까지 밀렸다.

30일 오전 8시1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7% 하락한 1억66만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주말 사이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때 9900만원선까지 밀렸다.

달러 기준으로도 7만달러선이 붕괴되며 6만61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가상자산도 동반 약세다. 이더리움은 0.10%, 솔라나는 0.72%, 리플은 0.10% 하락했다.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이어 쿠바까지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고조로 치솟았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내놨음에도 시장은 뚜렷한 반등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닷컴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경제 포럼에서 “비트코인은 강력하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44%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9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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