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6년까지 공식 후원
동아경제
입력 2013-01-15 10:05:33 수정 2013-01-15 10:09:01

아우디가 올해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공식 후원한다. 아우디는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를 비롯해 다양한 IOC의 국제 행사에 아우디 차량을 의전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5일 아우디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016년 말까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우디는 소형차 A1에서 최고급 세단 A8L, Q5 하이브리드, A8 하이브리드 등 전체 모델 40여 대의 아우디 차량을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 전달한다.
또한 9월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열리는 IOC 세션과 같은 국제 이벤트에도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IOC를 후원한 적이 있는 폴크스바겐 역시 오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공식 자동차 공급업체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아우디 마케팅 담당 보드멤버인 루카 드 메오(Luca de Meo)는 “IOC와의 협력을 통해 아우디 브랜드와 국제 스포츠를 더욱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아우디는 IOC와 함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드 케퍼(Christophe de Kepper) IOC 사무총장도 아우디와의 후원 계약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컵라면 한 박스인 줄 알고 샀더니…한 개에 2만원?
- 이집트 신전서 ‘양머리 미라’ 2000개 발견돼
- 여친에 청혼하기 위해 ‘가짜 버스시간표’ 설치한 英 남성
- 혀로 ‘쏙쏙’ 젠가 뽑기…세상 가장 긴 혀 가진 男, 기네스 새기록
- 밤하늘 위 수상한 불빛, UFO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 中에 차량 뒤덮는 벌레 비?…정체는 “OOO 인듯”
- 제주에 노란 개나리 ‘활짝’…작년·평년 보다 4일 빨리 ‘개화’
- “짜장면 1개에 5만5000원 기부” 자랑…알고보니 ‘설정샷’
- ‘서울도 문 닫는 학교’ 이유 있었다…아동인구 감소폭 전국 최고
- ‘에에올’ 아카데미 작품상…괴짜 듀오에 반했다
- 금리 일제히 ‘뚝’…은행들, 대출보다 예금금리 더 내렸다
- [단독]재고만 110조…100대 기업 활력 잃어간다
- 10명 중 4명 AI 써봤다…인터넷 신기술, 일상생활 확산세
- ‘MZ사원 확보’ 사내복지로 승부한다…집청소까지 등장
- 국세 체납 ‘100조원 돌파’ 강남서 최다…세수 1위는 남대문
- “日서 떡볶이 매출 41억”… 정부 지원으로 활로 개척
- 원희룡 “수년간 소득대비 ‘집값’ 비정상…최소 연말까지 집값 하향 전망”
- [단독]소액생계비 대출 예약, 40대가 31% 가장 많아
- “오프라인 모임, 코로나 전보다 55% 감소…회복세 더뎌”
- 서울 빌라 낙찰률 역대 최저 수준으로 ‘뚝’…10채 중 1채만 겨우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