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북미국제오토쇼서 확 바뀐 E클래스 패밀리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1-15 09:43:21 수정 2013-01-15 09:48:23

메르세데스벤츠가 15일 ‘2013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4도어 쿠페 ‘더 뉴 CLA 클래스(The new CLA Class)’와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 패밀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다.
‘더 뉴 CLA 클래스’는 지난해 베이징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콘셉카의 양산 모델이다. CLA 클래스는 LED 주간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의 ‘플레어 효과(flare effect)’를 새롭게 추가했고 측면의 세 줄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완만한 경사를 이룬 루프 라인과 리어 윈도우가 쿠페의 독특한 매력을 살렸다.
CLA 클래스에는 최신 기술이 반영돼 운전의 재미를 살렸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계수(Cd=0.22)와 레이더 기반의 브레이킹 시스템(COLLISION PREVENTION ASSIST) 등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시속 7km/h 이상 주행 시 장애물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제동 압력을 작동시켜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E클래스는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등 E클래스의 모든 모델이 페이스리프트 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모델에는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엔진과 새로운 주행 보조 시스템들이 장착됐다.
E클래스 패밀리 전 모델에는 직분사 방식의 신형 블루다이렉트(BlueDIRECT)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높은 토크와 성능에 더해 연료 효율성까지 갖춘 6기통 가솔린 엔진,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젤 엔진 등이 탑재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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