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2012 올해의 차’ 에쿠스, BMW-아우디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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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10:20 수정 2012-11-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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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대형세단 에쿠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12 스포츠 오토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각) 사우디 제다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스포츠 오토 올해의 차(2012 Sport Auto Best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럭셔리 세단인 에쿠스(현지명 센테니얼)가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 스포츠오토 올해의 차’는 중동 최초의 자동차 월간지인 ‘스포츠 오토(Sport Auto Magazine)’가 사우디에서 출시되는 차종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주행안정성, 편의사양 등 종합적인 평가와 함께 고객들의 의견을 거쳐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자동차 상이다.

이날 현대차는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프리미엄 세단을 제치고 에쿠스가 ‘올해의 차’에 선정돼 상품성을 인정받는 뜻 깊은 자리였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쏘나타와 그랜저로 2010년과 2011년 ‘스포츠오토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올해의 차’에 올라서게 됐다.

한편 에쿠스와 제네시스는 지난 해 중동지역에서 2837대가 판매된 데 이어 올해 10월까지 3405대가 판매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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