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탄생 50주년 기념 뉴 911 GT3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3-08 10:55 수정 2013-03-08 11:15
포르쉐가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뉴 911 GT3’를 공개했다.
911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개발된 이번 5세대 모델은 최고출력 475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 3.5초, 최고속도 315km/h,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슈라이페 랩타임 7분30초의 기록이 말해주듯 고성능 스포츠카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기술적 특징으로는 양산 포르쉐에서 처음으로 속도에 따라 뒷바퀴를 앞바퀴와 같거나 또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틀어 안정성과 민첩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리어 휠 스티어링’을 채택하고 풀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6기통 엔진은 911 카레라 S와 동일한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공유 부품 수는 매우 적어졌으며 특히 크랭크샤프트와 밸브 기어를 비롯한 다른 모든 부품들은 GT3에 맞춰 특수 개조 또는 설계됐다. 8250rpm에서 475마력을 뿜어내는 3.8리터 수평대향 엔진과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 높은 견인력의 후륜 구동장치가 기본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델의 차체는 하이브리드 강철-알루미늄 구조로 된 현 911 카레라의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바디를 기반으로 하지만 독립적인 전방 및 후방 부품을 갖췄다. 또한 리어 액슬 부분이 911 카레라 S보다 44mm 더 넓어졌다.
이번 모델의 또 다른 특별한 특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고정식 리어 윙을 달았다는 것으로, 낮은 공기저항과 높은 파워를 결합한 뉴 911 GT3의 모범적인 에어로다이내믹스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911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개발된 이번 5세대 모델은 최고출력 475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 3.5초, 최고속도 315km/h,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슈라이페 랩타임 7분30초의 기록이 말해주듯 고성능 스포츠카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기술적 특징으로는 양산 포르쉐에서 처음으로 속도에 따라 뒷바퀴를 앞바퀴와 같거나 또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틀어 안정성과 민첩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리어 휠 스티어링’을 채택하고 풀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번 모델의 차체는 하이브리드 강철-알루미늄 구조로 된 현 911 카레라의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바디를 기반으로 하지만 독립적인 전방 및 후방 부품을 갖췄다. 또한 리어 액슬 부분이 911 카레라 S보다 44mm 더 넓어졌다.
이번 모델의 또 다른 특별한 특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고정식 리어 윙을 달았다는 것으로, 낮은 공기저항과 높은 파워를 결합한 뉴 911 GT3의 모범적인 에어로다이내믹스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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