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복권 당첨자, 상금 놓칠 뻔한 사연…“당첨 메일, 스팸 분류 아찔”
비즈N
입력 2022-01-24 15:47:07 수정 2022-01-24 15:47:35
미국의 한 여성이 300만 달러(약 35억 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었으나, 이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넘어갈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중북부 미시간주 오클랜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로라 스피어스(55)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시간 복권국 사이트에서 메가밀리언 복권을 구매했다.
스피어스가 구매한 메가밀리언 복권은 최고 당첨금이 1조 원 이상으로, 파워볼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복권 중 하나다.
그가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보다 화제가 된 내용은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된 경위다.
스피어스는 “지인이 보낸 이메일이 메일함에서 찾을 수 없어 스팸메일함을 확인하던 중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즉, 미시간 복권국에서 당첨 소식을 스피어스의 메일로 보냈으나 이 메일이 스팸메일함으로 자동으로 분류됐던 것이다.
스피어스는 “메일을 확인하자마자 미시간 복권국에 로그인해 당첨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며 “당첨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 뒤 스피어스는 미시간 복권국 (메일 주소를) 주소록에 추가했다.
스피어스는 “혹시 내가 또 운이 좋아서 큰 상금을 타게 됐다는 이메일을 받을 경우를 위한 것”이라며 “또 앞으로 스팸 폴더도 더욱 자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45개 주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가밀리언 복권은 1~70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하고, 다시 1~25 숫자에서 하나의 메가볼 번호를 찾는 등 모두 6개의 번호를 맞혀야 한다. 이에 따라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분의 1에 불과하다.
(서울=뉴스1)
지난 23일(현지 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중북부 미시간주 오클랜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로라 스피어스(55)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시간 복권국 사이트에서 메가밀리언 복권을 구매했다.
스피어스가 구매한 메가밀리언 복권은 최고 당첨금이 1조 원 이상으로, 파워볼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복권 중 하나다.
그가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보다 화제가 된 내용은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된 경위다.
스피어스는 “지인이 보낸 이메일이 메일함에서 찾을 수 없어 스팸메일함을 확인하던 중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즉, 미시간 복권국에서 당첨 소식을 스피어스의 메일로 보냈으나 이 메일이 스팸메일함으로 자동으로 분류됐던 것이다.
스피어스는 “메일을 확인하자마자 미시간 복권국에 로그인해 당첨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며 “당첨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 뒤 스피어스는 미시간 복권국 (메일 주소를) 주소록에 추가했다.
스피어스는 “혹시 내가 또 운이 좋아서 큰 상금을 타게 됐다는 이메일을 받을 경우를 위한 것”이라며 “또 앞으로 스팸 폴더도 더욱 자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45개 주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가밀리언 복권은 1~70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하고, 다시 1~25 숫자에서 하나의 메가볼 번호를 찾는 등 모두 6개의 번호를 맞혀야 한다. 이에 따라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분의 1에 불과하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