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가사 자막 포기…한국어 번역 귀찮아서?
동아경제
입력 2013-01-21 15:38 수정 2013-01-21 15:40
‘싸이 가사 자막 포기’한 한 외국 방송사의 캡처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싸이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 가사 자막 포기한 외국 방송사의 캡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 외국 방송사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한국어 가사를 자막화 하는 것을 포기하고 ‘SINGING IN KOREAN(한국말로 노래하는 중)’이라는 자막으로 대체했다.
이에 싸이가 캡처 사진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스마트한 자막’이라고 평가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한국말이라니. 싸이 대단하다”, “싸이가 또 한건 했네요”, “근데 귀찮아서 자막 안 바꾼 건 아니겠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16일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 세컨드데이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강남스타일’로 대상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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