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장서 만든 포드 ‘포커스 디젤’
동아일보
입력 2013-01-18 03:00 수정 2013-01-18 03:00
포드코리아는 17일 고효율 디젤엔진을 장착한 준중형차 ‘포커스 디젤’(사진)을 출시했다. 이 차는 최고출력 163마력의 2L급 터보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연비가 L당 17.0km다.
2011년 국내 출시된 ‘포커스 가솔린’이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출시된 포커스 디젤은 독일 자를루이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이는 ‘유럽산 디젤차’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 동향에 대한 포드코리아의 대응책이다.
국내에는 세단과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를 합쳐 적재공간을 넓힌 차) 두 가지가 나온다. 국내 경쟁모델로는 혼다 ‘시빅’, 폴크스바겐 ‘골프’ 등이 꼽힌다.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기본형인 ‘트렌드’ 모델이 2990만 원, 엔진 성능을 조금 더 높인 ‘스포츠’ 모델은 3090만 원이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2011년 국내 출시된 ‘포커스 가솔린’이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출시된 포커스 디젤은 독일 자를루이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이는 ‘유럽산 디젤차’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 동향에 대한 포드코리아의 대응책이다.
국내에는 세단과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를 합쳐 적재공간을 넓힌 차) 두 가지가 나온다. 국내 경쟁모델로는 혼다 ‘시빅’, 폴크스바겐 ‘골프’ 등이 꼽힌다.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기본형인 ‘트렌드’ 모델이 2990만 원, 엔진 성능을 조금 더 높인 ‘스포츠’ 모델은 3090만 원이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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