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판매,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 ‘베스트셀링 폭스바겐 티구안’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07 09:34 수정 2016-03-07 13:52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월 보다 3.5%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총 1만5671대로 집계됐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 1월 1만6234대 보다 3.5% 감소하고 2015년 2월(1만6759대) 보다 6.5% 감소한 1만5671대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2월 누적대수는 3만1905대로 전년 동기 누적(3만6689대) 보다 13.0%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3787대, BMW 2916대, 폭스바겐 2196대, 아우디 984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드/링컨 749대, 랜드로버 729대, 미니(MINI) 582대, 토요타 491대, 혼다 489대, 렉서스 458대, 닛산 427대, 푸조 369대, 인피니티 352대, 크라이슬러/지프 336대, 볼보 292대, 포르쉐 209대, 재규어 144대, 캐딜락 56대, 시트로엥 54대, 피아트 36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틀리, 롤스로이스가 각각 13대, 2대를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7935대(50.6%), 2000cc~3000cc 미만 6483대(41.4%), 3000cc~4000cc 미만 882대(5.6%), 4000cc 이상 349대(2.2%), 전기차 22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313대(78.6%), 일본 2217대(14.1%), 미국 1141대(7.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685대(68.2%), 가솔린 4321대(27.6%), 하이브리드 643대(4.1%), 전기 22대(0.1%) 순이었다.
이밖에 구매유형별로는 1만5671대 중 개인구매가 1만339대로 66.0% 법인구매가 5332대로 34.0%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87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블루텍(768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 블루텍 4메틱(452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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