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투싼·포르테 오일쿨러 호스 손상 ‘1만4926대 리콜 명령’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22 16:19 수정 2016-02-22 16:22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투싼·포르테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투싼, 포르테 승용차의 경우 자동변속기 오일쿨러(Oil Cooler) 호스 손상으로 자동변속기 오일이 누유 됨으로써 변속기 작동불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8월 1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제작된 투싼 9251대, 2010년 8월 27일부터 2010년 11월 11일까지 제작된 포르테 5675대로 총 1만 4926대에 이른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2일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기아자동차㈜(080-200-2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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