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원인, 잠자기 2시간 전부터 물 외엔 ‘NO’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11 13:43 수정 2016-02-11 13:44
역류성 식도염 원인. 사진=동아일보DB역류성 식도염 원인, 잠자기 2시간 전부터 물 외엔 ‘NO’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해 화제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을 총칭하여 일컫는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다. 시고,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의 섭취 또는 늦은밤 회식, 음주, 과식 등이 주된 요인이다. 야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 또한 주된 위험 요소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개 만성적인 경과를 밟으며,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수십 년 이상 식도염이 지속되는 경우 식도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는 첫째, 위를 자극하는 술이나 커피는 되도록 삼간다.
또, 과식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기 2시간 전부터 물 이외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식후 3시간 동안은 눕지 않고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도록 한다. 기름진 음식보다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복압이 높아지면 위 속 내용물이 역류하기 쉬우므로 허리가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편안한 하의롤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복압을 높이는 복부 내장지방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할 것이 권장된다.
한 매체는 야식 습관을 떨쳐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야식 생각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점심 식사 꼭 하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야식 충동이 있으면 산책이나 음악 듣기 또는 가벼운 운동 하기, 일과 후 좋아하는 계획 세우기 등이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