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세계랭킹 톱10 “처음이야”
스포츠동아
입력 2015-06-24 05:45
김세영은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LPGA 시즌 우승 2번·준우승 1번
박인비 2주 연속 1위…김효주 4위
김세영(22·미래에셋)의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
김세영은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해 두 번째 경기인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따냈다. 또 15일(한국시간) 끝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박인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루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LPGA투어는 지난 주 휴식을 맞았지만, 김세영은 5.46점을 획득, 처음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올림픽랭킹에서 처음 순위권 안에 진입했다. 올림픽랭킹은 세계랭킹 순위에 따라 50명의 엔트리를 공개하고 있다. 국가별 최대 4명까지만 발표하며, 김세영은 박인비와 김효주, 유소연에 이어 한국선수 중 4번째 높은 순위다.
박인비 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20주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인비는 12.17점을 획득하며 2주 연속 여왕의 자리를 지켰고, 리디아 고는 10.44점으로 2위, 김효주는 4위(6.54점)를 유지했다. 2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시즌 2승째를 따낸 신지애는 42위에서 33위(2.63점)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23·넵스)은 무려 41계단 상승한 77위(1.41점)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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