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 과자에 강력한 ‘디스’
동아경제
입력 2014-09-29 10:38 수정 2014-09-29 10:40

일명 ‘질소 과자’를 비판하는 대학생들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22일 유성호(26), 장성택(25), 박현수(26) 등 대학생 3명은 과자봉지로 만든 뗏목에 올라타 분수대의 얕은 물을 건너는 동영상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를 기획한 대학생 유성호 씨는 “비판도 있지만 국내 과자 업체에 대한 소비자 중심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동영상을 살펴보면 과자 봉지를 이어 만든 드디어 뗏목이 출발하고, 배에 물이 들어와 기우뚱거리기도 하지만 연신 물을 퍼내며 열심히 노를 저어 조금씩 앞으로 가는 모습이 담겼다.
결국 30분 만에 잠실에서 뚝섬까지 900m 너비의 한강을 건넜다.
한편 퍼포먼스에 사용된 과자 160봉지는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이게 가능한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적절한 비판이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과자 봉지에 뭘 넣은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