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125개국 출시…86만6800원
동아경제
입력 2014-04-11 10:57 수정 2014-04-11 11:05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가 11일 한국을 비롯해 6대륙 총 125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까지 전 세계 150여개국 350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갤럭시S5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5는 빠른 속도의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역광이나 실내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한 1600만 고화소 카메라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5.1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센서 ▲지문인식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갤럭시S5 가격은 86만6800원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 3종도 같은 날 선보였다.

개방형의 타이젠 OS를 탑재한 삼성 기어2는 심박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MP3 재생, TV와 같은 가전제품 원격 제어 등 독립 기능이 탑재되고,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과 개성 표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기어 핏은 스마트 알림 기능과 심박수 측정, 운동량 관리 등 피트니스 기능에 최적화됐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번에 출시하는 웨어러블 기기 3종과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 프로 등 대표적인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5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근본부터 고민해서 완성한 제품”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31개 국가에서 갤럭시S5 출시 기념해 ‘S-카펫(S Carpet)’을 개최한다. 각 국가별 현지시간 기준 11일 11시 11분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등 31개국 250여 개 매장에서 갤럭시S5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을 상징하는 파란색 카펫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1:1 맞춤형 제품 세팅과 제품 설명 등을 진행한다.
또 갤럭시 고객만을 위한 특별판 ‘피파 2014’ 축구 게임도 선보인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 13명으로 구성된 ‘갤럭시 11’팀과 시합을 할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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