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대형세단 시장 공략…K9 출사표
동아경제
입력 2013-04-20 15:49 수정 2013-04-20 15:59

기아자동차가 대형 세단 K9을 중국에서 처음 공개했다.
기아차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2013 상하이 국제 모터쇼(2013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신차 ‘K9’, ‘더 뉴 K7’, ‘올 뉴 카렌스’를 비롯해 콘셉트카 ‘CUB(캅, 개발명 KND-7)’, 동풍열달기아 자주브랜드 ‘화치(华骐, HORKI)’의 콘셉트카 등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K9’과 준대형 세단 ‘더 뉴 K7’등을 선보여 중국 대형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대형차량 외에도 패밀리카 ‘올 뉴 카렌스’, 콘셉트카 ‘CUB(캅)’, 동풍열달기아 자주브랜드 ‘화치’의 콘셉트카, K시리즈 등 다양한 차량들을 모터쇼에 선보여 중국 지역 고객층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부스 내 2014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와 쏘울 월드컵 에디션을 전시해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The Croods’와 협업으로 패밀리카의 이미지가 두드러지는 ‘올 뉴 카렌스’ 전시물을 만들어 모터쇼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