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뺨 때린 적 없어… 애드리브였을 뿐”
동아경제
입력 2012-12-07 16:47 수정 2012-12-07 17:03

종합 편성 채널의 채널A 프로그램 ‘웰컴 투 돈월드’ 제작진이 조혜련의 방송 녹화 내용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웰컴 투 돈월드’ 측은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일 방송분 최근 녹화에서 조혜련이 ‘여걸식스’ 멤버의 뺨을 때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조혜련은 녹화에서 “과거 KBS2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했던 여자 연예인의 추천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거금 2억을 날렸다”고 밝혔고, 김새롬의 “그 분 결혼식에 갔느냐” 는 질문에 주저 없이 “안 갔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그 분이(투자를 권유한 여걸식스 멤버가) 연예계 선배에게 뺨을 맞았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사실과 무관한 애드리브를 했고, 조혜련이 “내가 때렸다”고 재치 있게 받아친 것.
제작 관계자는 “녹화 내내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두 베테랑이 서로 애드리브를 주고받은 것이지 실제 때렸다는 얘기가 아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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